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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20 13:41:16
  • 최종수정2022.11.20 13:41:16

‘제32회 충청북도 서예대전’에서 한글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수훈 씨.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활동하는 서예가들이 '제32회 충청북도 서예대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예대전에 출전한 박수훈(79) 씨는 한글 부문에서 '문수보살게송'를 출품해 우수상을, 손석연(67) 씨는 특선을 각각 차지했다.

또 정구훈(67) 씨가 한문 전서 특선을 한 것을 비롯해 김미숙·김정환·장광자·이병춘·박순이·김은예·윤영웅·전보영 씨가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역에서 서예원을 운영하는 국전 초대작가 소운(小芸) 배경숙 선생의 제자들이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북지회에서 주최했다.

수상작은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전시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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