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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신뢰 토대 '누적 매출 150억 원' 돌파

  • 웹출고시간2022.10.24 10:59:33
  • 최종수정2022.10.24 10:59:33

옥천로컬푸드직매장.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개장한 이 직매장은 2021년 12월 누적 매출 100억 원 달성 뒤 10개월 만에 150억 원을 넘어섰다. 누적 방문객은 54만 명(일일 평균 450명)이다.

이 직매장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매출의 약 88%는 생산자에게 환원한다. 직매장 매출 상승의 비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있다. 소비자들은 직매장 농산물을 신뢰하고, 생산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을 위한 싱싱한 먹거리 공급을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

군은 전국 먹거리 지수에서 2020~2021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와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뽑혔다.

한정우 군 농촌활력과장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건강한 식단을 중요시하는 식생활의 변화 추세와 더불어 소비자·생산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실행과 공공 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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