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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0 13:29:42
  • 최종수정2022.10.20 13:29:42

일본의 한국학교인 교토 국제 중·고등학교에서 전시하는 보은 보덕중학교 학생들의 시화.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는 일본의 한국학교인 교토 국제 중·고등학교(교장 박경수)와 국어 시화를 통한 국제교류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덕중에 따르면 국어 수업의 하나로 전교생이 시화 그리기에 참여했고, 학생들의 작품 가운데 10점을 선정해 교토국제학교에 교토 국제 중·고등학교에 제출했다.

보덕중은 이 작품들을 일본에서 약 한 달간 전시한 뒤 12월 교토 국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보덕중으로 가져와 교내서 전시할 예정이다.

윤지혜(1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작품을 일본의 학생들이 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국제교류를 하면 일본인 친구도 사귀고 싶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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