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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6 13:36:31
  • 최종수정2022.10.16 13:36:31

증평군이 지난 5일 충북도문화유산 활용사업중 하나인 추성산성 유람유랑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성산성에서 '1회 추성산성 유람유랑'을 가졌다.

15일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유람유랑'의 일환으로 증평군이 주최하고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주식회사 아키헤리스가 주관했으며 사전에 신청한 군민과 방문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성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산성 퀴즈 대회, 고고학 발굴체험, 국궁체험, 작은 음악회,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퓨전국악 음악회, 놀이마당 울림의 길놀이, 도암 박수훈의 서예 퍼포먼스, 무용가 오세란의 퍼포먼스,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의 공연 등'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새롭게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공연들을 선보였다.

추성산성은 지방에 존재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한성백제 시기 토축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의 이중 구조로 된 남성, 북성의 독특한 배치를 이루고 있어 한성백제 산성 연구에 있어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고문헌 등에도 이곳이 고대도시였음이 기록됐다.

추성산성은 2014년 1월 23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이후 추성산성에 대한 문화재 활용사업이 처음으로 시도했다"며 "향후에는 문화재 보존 및 정비와 군민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활용사업도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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