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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6 13:16:50
  • 최종수정2022.10.16 13:16:50

영동 영신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14일 등굣길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영신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벌어지는 공격적인 언어, 비속어, 은어 등 언어문화를 학생들 스스로 되돌아보고, 올바른 언어 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전개했다.

교사와 학생이 '언어에도 온도가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프린팅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올바른 언어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인성 교육 실천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명재 생활지도부장은 "이번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과 가치관을 형성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더 다양한 언어문화개선 교육을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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