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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 국제태권도 연맹 협약

2010 세계선수권 개최 합의

  • 웹출고시간2009.04.02 19:5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태권도연맹 최중화 총재가 세계태권도연맹(WTF)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대학과 상호 협력을 체결한다.

충청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입국한 최중화 국제태권도연맹 총재가 충청대학을 방문해 2010년 개최되는 ITF세계선수권대회의 한국 개최 등 태권도 상호 교류 등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오는 2010년 개최되는 충청대학의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제15회 ITF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에 열기로 합의하게 된다.

최 총재는 협약에 앞서 지난달 31일 2010년 개최되는 제15회 ITF세계선수권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개최되는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는 외국인만 3천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태권도대회 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대학 태권도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두 번의 대회에 ITF 선수단이 참가함으로써 태권도인들의 화합에 일조했다"며 "종주국 태권도의 위상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총재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현재 양분돼 있는 WTF와 ITF 간의 통합을 제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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