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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김득신배움학교 정봉희 문해교사,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2.10.10 12:54:48
  • 최종수정2022.10.10 12:54:48
[충북일보] 증평군평생학습관 김득신 배움학교 정봉희(59) 문해교사가 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봉희 문해교사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평생교육 발전과 국민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평생교육학회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등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2014년 증평문해교실의 시작을 같이 한 정봉희 문해교사는 30여개의 마을로 직접 찾아가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김득신 배움학교 문해교실 수업, 초등학력인정반 수업, 검정고시 수업, 복지관 문해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초등학력인정반 졸업생 23명 등 22년 현재까지 검정고시 합격생 229명을 배출하는 등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교사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늦은 나이에도 꾸준히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은 물론, 주민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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