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0.06 11:27:03
  • 최종수정2022.10.06 11:27:03

진천군이 축제기간중 성인문채 골든벨과 재난안전 체험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시한 골든벨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농예문 축제기간에 맞춰 6회 성인문해 골든벨과 재난안전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7일 오후 2시 30분, 축제장 소무대에서 개최되는 골든벨 행사는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육의 학습자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뽐내기 위한 자리로 약 50여명이 참여한다.

진행방식은 OX퀴즈, 객관식 문제풀이, 패자부활전, 주관식 문제 풀이로 진행되며, 성적 우수자 3명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8일부터 9일까지 백곡천과 농다리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재난안전체험마당도 열린다.

백곡천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과 화재 대피 체험을 실시한다.

자동차 탑승 중 의자가 앞으로 쏠려도 안전밸트를 매고 있다면 안전하다는 것을 특수제작된 버스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안전밸트를 매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길이 5m, 넓이 7m의 미로형식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화재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다리에서는 지진체험과 감염병예방교육이 이뤄진다.

지진판을 설치한 대형 화물차를 이용해 지진 상황을 체험하고 지진 발생 시 대피 자세 및 요령을 몸으로 익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자연재난부터 사회재난까지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이뤄져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전용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