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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30 13:23:00
  • 최종수정2022.08.30 13:30:07

영동군 심천면 영동와인상설판매장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경품행사에 선 보이는 영동 와인들.

ⓒ 영동군
[충북일보] 와인의 고장인 영동군이 지역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한 와인 홍보와 매출 증가를 위해 영동와인상설판매장(심천면 국악로1길 4-4)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자체 이벤트 경품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가위(코로나시대 한가위)는 가족과 함께 영동 와인을~'이라는 구호 아래 이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plus plus행사(더주기 행사)를 한다.

천혜 자연 속에서 농사지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들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동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군은 추첨방식이 아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누적 포인트에 따라 경품을 줘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와인 잔, 쿠폰 등 다양한 와인 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와이너리 농가들의 판로 확대와 고품질 영동 와인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이벤트는 물량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물량이 떨어지면 이벤트 기간이라도 행사를 중단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개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저마다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전국 최대의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국내서 유일하게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장인홍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와인경품 행사는 와이너리가 출혈을 무릅쓰고 추진하는 행사"라며 "이번 추석 명절엔 영동 와인을 선물하고 즐기면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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