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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30 11:11:44
  • 최종수정2022.08.30 11:11:44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군내 소상공인의 보호와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 화폐로, 상품권 종류 다양화 및 10% 할인판매, 정책자금 지급으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억 원, 올해는 8월 말까지 45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취급가맹점은 현재 대규모 점포와 본사 직영점을 제외한 1천326개 점포로 음식점, 의류/화장품, 식품/슈퍼 등 다양한 점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연말 대비 100여개의 점포가 늘어난 수치이다.

군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점포를 대상으로 가맹점 유치 홍보에 나서고 상품권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점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맹 신청 방법은 증평군 경제과, 읍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증평군 홈페이지, 모바일 앱(Chak)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유흥업종이나 사행성 업종 등은 가맹 등록이 제한된다.

조성진 경제과장은 "상품권가맹점으로 미가입된 업소는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지역 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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