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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9 14:47:39
  • 최종수정2022.08.29 14:48:03

옥천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9일 충북도수련원 대강당에서 성장 아웃 도어 1일 형 체험을 하며 매듭짓기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지난 24일과 29일 충북도수련원 대강당에서 성장 아웃 도어 1일 형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듭법을 배우고, 배운 요령대로 끈을 묶어 힘껏 당기면 당길수록 강해지는 매듭 체험을 했다.

또 모둠별로 반을 나누어 암벽 등반과 챌린지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안전 장비 착용법과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저마다 도전 속도나 결과를 달리했지만,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여 새로운 활동을 접하느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 학교는 3년 만에 학생들의 숙박형 체험 행사를 기획하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일 형 체험으로 변경했다.

암벽 체험을 한 한 학생은 "처음에 친구들이 다 주저하고 있을 때 용기 내어 차분하게 도전해보았다"며 "상당한 끈기가 필요했지만, 참고 올라가 아래를 내려 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어냈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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