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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30 21:1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사랑포럼은 30일 청원군청에서 성명서를 내고 청주시의 청주.청원통합 홍보물 무단 배포를 주장하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청원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사랑포럼'은 30일 "청주시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면서 청원군민을 분열시키는 통합군민추진위원회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포럼은 이날 오전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통합군민추진위와 청주청원하나되기 등 일부 모임이 청주시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통합제안서'를 청원군 각 가정에 발송하고 있다"며 "이 단체들은 청주시가 통합의 미끼로 주장했던 사안들을 다시 청주시에 역제안하는 것처럼 꾸미는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문건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무단도용 등 불법을 자행한 통합추진위는 통합추진을 중단하고 즉각 해체해야 마땅하다"면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홍보물제작비용과 우편물 발송비용이 누구의 손에서 나온 것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원사랑 포럼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28일간 군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시승격에 대한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한편 순회설명회에는 4천9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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