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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4 11:52:13
  • 최종수정2022.08.24 11:52:13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시행한 아동 전집 대여 서비스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 전집 대여 서비스'는 아동 전집을 2달 동안 회원에게 빌려주는 제도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이 서비스를 위해 올해 전집 30세트를 구매했다.

이 도서관에 따르면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전집 27세트(1천176권)를 대여했고, 한 달 만에 30세트(1천294권)를 모두 대여했다.

이 서비스는 고가의 유·아동 전집을 통째로 대여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과 어린이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끈다.

이 도서관은 앞으로 코코아 세계창작,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베베 코알라, 힘찬 유사사기, 원리 과학 도깨비 등 전집 5세트를 추가 구매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회원 1명당 1세트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2달) 내 반납한 뒤 다른 전집을 더 빌려서 볼 수 있다.

최영찬 군 평생학습원장은 "도서관에 희망 도서의 대여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한 뒤 도서관을 찾아 대여하면 된다"며 "다양한 도서를 확보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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