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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5 11:40:27
  • 최종수정2022.07.25 11:40:27

지난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앞줄 왼쪽서 6번째)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개장 3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뽑혀 로컬 푸드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은 직매장 운영 원칙, 관리 체계 등 농산물 직거래에 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사업장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다.

올해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를 비롯해 전국에서 8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충북 도내에서 옥천군이 유일하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홍보·마케팅비 1천만 원과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때 선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증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년이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7월 15일 기준 누적 매출 130억 원과 누적 방문객 48만 명을 넘는 등 지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로컬 푸드 지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 제2기 푸드 플랜 수립과 공공 급식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로컬 푸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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