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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7 14:12:59
  • 최종수정2022.07.17 14:12:59

지난 15일 영동중학교(교장 정민규)에서 정진호 그림책 작가가 이 학교 1학년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한 여름밤 북 콘서트’를 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정민규)는 지난 15일 이 학교 도서관에서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바람직한 교유관계 형성을 위해 '사제동행 한 여름밤 북 콘서트'를 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 정진호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고, 2부 행사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학년 간, 사제 간 친교를 다졌다. 정 작가는 그림책 '벽' '위를 보아요'를 출간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미리 그림책을 읽은 뒤 정 작가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독서를 해야 하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 작가는 '작가의 삶'과 '작가가 되려는 꿈'을 이룬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

학생들은 2부에서 담력 체험을 모티브로 숨바꼭질 등 다양한 놀이와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를 펼쳤다.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재밌게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책 읽는 게 더 즐거워졌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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