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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2 13:44:49
  • 최종수정2022.07.12 13:44:49

보은 회남초등학교 학생들이 11일부터 13일까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를 하면서 만든 부채를 선보이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 회남초등학교(교장 조성건)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에너지 절약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부채 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펼친다.

학생과 교직원은 각자 개성을 살려 전통 문양의 부채를 멋지게 꾸미고, 자신의 부채와 다른 부채 하나를 더 만들어 가족이나 이웃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학생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으로 지구의 소중함에 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지민(5학년) 학생은 "생각보다 부채 바람이 시원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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