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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1 13:09:46
  • 최종수정2022.07.11 13:09:46

영동군은 ‘제 17회 추풍령가요제’를 다음 달 27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제16회 추풍령가요제’ 장면.

[충북일보] 예비 스타들의 끼와 젊음의 향연인 '추풍령가요제'(17회)가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 25~28일)인 다음 달 27일 3년 만에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영동문화원과 CJB 청주방송에서 주관한다.

군은 군민 문화예술 참여기회 제공과 지역의 자랑인 명품포도 홍보·판매를 위해 포도 축제 일정에 맞춰 전국 규모로 이번 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와 본 대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사람 외 만 16세 이상 54세 미만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8월 11일이다.

참가자 가운데 8월 13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예심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대망의 본선은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입상자에겐 대상 7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준다. 동상 수상자까지 가수 인증서를 받는다.

이 가요제는 그동안 수준 높은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관광객과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행사로 열렸다.

전우국 군 문화예술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가요제인 만큼 전국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가요제에서 재능있고 수준 높은 신인가수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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