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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초등학교, 학교 안 자신의 텃밭에서 수확 '기쁨'

  • 웹출고시간2022.07.04 11:24:11
  • 최종수정2022.07.04 11:24:11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강창석) 학생들이 4일 학교 안 개인 텃밭에서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강창석) 전교생이 4일 학교 안 개인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 학교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텃밭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400㎡의 텃밭을 학생들에게 똑같은 크기로 분배해 자신의 텃밭을 가꾸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강낭콩, 고추, 가지, 상추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매주 1회 관찰기록장을 작성했다. 강낭콩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의 한살이를 그림으로 그리고, 기록하면서 탐구력도 키웠다.

학생들은 이날 자신의 텃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수확해 관찰기록장에 적었다. 재잘대며 채소를 수확하는 어린이들의 바구니에 강낭콩. 고추, 가지 등 먹거리가 가득했다.

이상도(5학년) 학생은 "내가 키운 강낭콩 씨앗 하나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강낭콩이 달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농사짓는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우리의 정성으로 채소가 많이 자라서 기쁘다"고 체험담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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