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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다섯, 다둥이 가정에 출산 축하 선물보따리

제천 김정탁·송희은 부부, "자라는 아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 웹출고시간2022.06.30 11:40:20
  • 최종수정2022.06.30 11:40:20

제천시 중앙동 김정탁·송희은 부부에게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축하 꽃다발과 성금, 출산축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중앙동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천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김정탁·송희은 부부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축하 꽃다발과 유아용품 구입을 위한 성금과 출산축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부부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다섯째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우리 부부가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지형일 위원장은 "아이의 출산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축하해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강종선 동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요즘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사회의 경사"라며 다섯째 자녀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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