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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9 11:00:34
  • 최종수정2022.06.09 11:00:34

음성 맹동혁신도서관의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이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문화교실 강의 중 '어반스케치', '백드롭페인팅'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주민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반스케치'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는 것들을 손으로 옮겨 종이에 흔적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일상의 풍경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과 시각, 후각, 청각의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장면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백드롭페인팅'은 아크릴 물감에 대리석 가루가 포함된 모델링 페이스트를 섞어서 캔버스에 특정한 형식이나 제약 없이 그 질감과 색감을 표현해 온전히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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