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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6 12:54:21
  • 최종수정2022.06.06 12:54:21

학교와 주민을 찾아가 배드민턴 기술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동군청 배드민턴 선수들.

[충북일보] 영동군청 배드민턴부(감독 나옥재) 선수들이 지역사회와 특별한 소통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배드민턴 체험 교실을 운영 중이다. 선수들은 시범경기와 기초 기술 지도로 학교체육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최근에도 황간면 새너울중학교 학생들에게 스트레칭, 근력 강화 훈련법, 그립 올바르게 쥐는 법, 올바른 스윙 자세 교정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이 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군내 배드민턴 동회 등을 찾아가 기술을 전수하지 못했으나, 군민에게 받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 교실을 재개했다.

배드민턴은 종목 특성상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나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가 쉽지 않다.

이 체험 교실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배드민턴 기술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지도해 큰 인기다.

선수들도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에 큰 보람을 느끼며 성심을 다해 꼼꼼히 배드민턴의 매력과 기술을 전하고 있다.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유소년과 학교체육, 강습을 희망하는 군내 동호회를 찾아가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옥재 감독은"군민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학교와 동호회, 클럽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영동군청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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