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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괴산 파머스 마켓 with 들애지음' 마무리

2주간 3천745명 방문…매출액 283만 원 기록

  • 웹출고시간2022.06.02 14:06:37
  • 최종수정2022.06.02 14:06:37

괴산군이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가 성황을 이뤘다.

'괴산 파머스마켓 with 들애지음'을 주제로 지난달 18일 시작한 팝업스토어는 먹을거리인 '들애지음' 제품과 '괴산빵'을 알리고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들애지음'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지원과 가공기술 교육으로 농업인이 지은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농산물가공식품 공동브랜드다.

군은 행사기간 3천745명(남 1천304명·여 2천441명)이 다녀갔고 모두 283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선보인 제품 중 옥수수 품은 괴산빵, 괴산순정농부 사과주스, 건강즙류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방문자 152명을 대상으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설문 조사한 결과 '맛이 있다'(52.3%), '옥수수가루 식감이 느껴진다'(51%), '사이즈와 모양이 적절하다'(85.2%), '종종 구매할 것 같다'(60.5%) 등의 평가를 받았다.

군은 팝업스토어의 건강한 먹을거리들이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한 들애지음과 괴산빵을 알릴 수 있었다"며 "유기농산업엑스포를 방문하면 건강한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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