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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중학생 110명 대상…학생승마체험

말과의 교감, 정서적 안정감 기대

  • 웹출고시간2022.05.24 13:56:31
  • 최종수정2022.05.24 13:56:31

학생승마체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 110명에게 이달 31일부터 연 10회 학생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총사업비 3천520만 원(보조 2천560만 원, 자부담 960만 원)을 들여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 원 중 22만4천 원(70%)을, 생활승마는 체험비 32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승마체험은 음성읍 사정길 286 체로키 승마스쿨에서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 학생승마체험 참여희망자를 모집해 일반승마 100명, 생활승마 10명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승마 이론과 안전교육, 말과 교감하기, 말 끌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한다.

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했다.

이어 학생승마체험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및 안전 장구 점검 등의 현장 확인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말과의 교감, 체육활동 등으로 심신 수양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승마체험과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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