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23 13:10:12
  • 최종수정2022.05.23 13:10:12
[충북일보]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노근리평화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2 노근리 디카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재단에 따르면 노근리 사건 현장인 쌍굴다리와 노근리평화공원의 모습을 담은 디카시를 통해 노근리 사건의 아픔을 공유하고, 한국전쟁의 교훈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내용은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인권·평화를 위한 활동, 노근리평화공원을 찾는 사람들 모습, 쌍굴다리·조각공원·위령탑·장미정원·연꽃정원 등 노근리평화공원의 풍경이다.

최근 1년 이내 공원을 방문해 직접 촬영한 사진에 글을 쓴 작품을 6월 30일까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기념관 안내 데스크에 접수하거나, 노근리평화공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해도 된다.

시상금은 대상 1명 50만 원, 금상 2명 30만 원, 은상 5명 10만 원, 동상 10명 5만 원이다.

디카시는 사물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문장을 달아 완성한 작품을 말한다. 교과서에도 다수의 작품이 실려있는 등 최근 문단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문학 장르다.

정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근리 디카詩 공모전'이 노근리 사건을 더 많이 알리고, 노근리평화공원 방문객을 늘리는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