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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9 20:0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중식당과 배달음식점의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식약청 합동으로 전국의 1만7천250개 중식당과 배달음식점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천2개 업소(5.8%)가 적발됐다.

조사결과 전체 적발된 업소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4곳(53.2%)이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업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는 업소가 185곳(18.4%), 시설기준 미달이 140곳(13.9%),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업소가 37곳(3.6%)이었다.

충북은 전체 623개 업소 중 19곳이 적발됐으나 대부분 시설기준 미달이고, 위생상태 미흡은 청주 1곳, 제천 1곳, 증평 2곳, 진천 1곳 등 모두 5곳에 불과했다.

반면 대구는 전체 1천14개 업소 중 220곳이 적발됐으며, 그 가운데 163곳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위생상태가 가장 불량한 곳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위반업소 전체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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