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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초 '텃밭 가꾸기'

텃밭 가꾸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체험

  • 웹출고시간2022.05.04 13:50:47
  • 최종수정2022.05.04 13:50:47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박정애) 학생들이 4일 학교 안 텃밭에 다양한 종류의 모종을 심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주간 학교 텃밭 가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상촌초는 '초록학교' 사계절 농부 체험의 하나로 계절에 따른 모종을 직접 심고 가꿔 수확의 기쁨을 얻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깨닫기 위한 이 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 조성한 '사랑 텃밭'과 '초록 텃밭'에 씨감자, 토마토, 가지, 애플수박, 파프리카 등 다양한 종류의 모종을 심었다.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와 풀, 돌, 온갖 곤충이 서로 공존하는 생물의 생존전략을 살펴보면서 자연 속의 감성을 키웠다.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여유와 자연 친화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박 교장은 "학교 텃밭을 활용한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생태 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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