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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야간 자율학습 학생에 교통편의 제공

괴산고 학생 50여명, 버스와 택시로 수송

  • 웹출고시간2022.04.10 14:51:49
  • 최종수정2022.04.10 14:51:49

학생 야간 귀가차량.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야간자율학습으로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괴산고등학교 학생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한 야간 귀가차량을 운행한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2월1일까지 학기 중 야간자율학습이 있는 날 야간 귀가차량을 운행한다.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이면 괴산고 앞 도로에 학부모 차량이 몰려 혼잡하고 일부 학생은 늦은 시간 어두운 길을 걸어가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앞서 괴산고, 지역 운수업체인 아성교통, 개인택시 괴산군지부와 야간 귀가차량 운행을 협의했다.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 50여 명은 소수, 감물·목도, 칠성 방향 버스 3대와 청천·문광, 불정·유창, 청안, 연풍, 사리·증평, 장연·쌍곡 방향 택시 6대에 나뉘어 귀가한다.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이 1천 원만 내면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귀가차량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범죄 위험을 막아 사회간접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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