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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예비후보, 의식 잃고 쓰러진 주민 응급처치로 살려

윤해명 증평군수 선거 예비후보

  • 웹출고시간2022.04.04 14:49:09
  • 최종수정2022.04.05 08:53:20

지난 3일 증평의 한 도로에 쓰러진 주민을 윤해명 예비후보가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찾게 하고 있다.

ⓒ 독자제공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 예비후보자가 길에서 쓰러진 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4일 윤해명 증평군수 선거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0분께 증평읍 송산리 증평농협 앞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주민 A씨를 응급 처치했다.

A씨는 학생들이 발견해 도움을 요청했고 인근에 있다가 달려간 윤 예비후보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해서 A씨가 의식을 되찾았다.

윤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 때 근처에서 도와 달라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니 여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이 돌아온 상태였다.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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