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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초 딸기 따기 '체험학습'

"딸기 따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 웹출고시간2022.03.30 13:48:06
  • 최종수정2022.03.30 13:48:06

30일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민경희) 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들이 군내 딸기 농장인 '핑거 팜'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청
[충북일보]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민경희) 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들이 30일 군내 딸기 농장인 '핑거 팜'으로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교육 균형 발전과 보은 행복교육지구 지역체험 활동 예산을 받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봄 햇살을 받으며 자라는 딸기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딸기 따는 방법을 배웠다.

수경 재배한 친환경 딸기를 직접 수확해 딸기잼을 만들어 보는 등 딸기와 함께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기도 했다.

민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학생들이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정성으로 가꾸어 우리 식탁까지 오르는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부의 고마움을 느껴 보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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