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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1 14:05:07
  • 최종수정2022.03.21 14:05:07
[충북일보]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와 집단 상담을 통해 타인에 관한 이해와 배려, 심리 정서 안정과 갈등 조절의 지혜를 길러주는 시간으로 열렸다.

관계 형성과 갈등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속리산중학교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의 결과를 '소통과 화해 자치법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안 집단 활동을 제한해 학생들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없었다"며 "집단 지성을 통한 갈등 해결과 학교폭력 예방을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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