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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사랑상품권 3만원권 출시

21일부터 3만원권 유통 시작

  • 웹출고시간2022.03.17 10:55:02
  • 최종수정2022.03.17 11:04:36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통시장과 상가에서 소액의 물품 구매 편리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 3만 원권'을 출시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사랑상품권은 현재 1천 원, 1만 원, 5만 원 권 등 3종이 발행되고 있으나, 소액의 물품을 구매하고 5만 원권 상품권 사용에 따르는 환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3만 원권을 도입했다.

괴산사랑상품권 3만 원 권은 괴산군의회 의원발의로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17일 개정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괴산사랑상품권 3만 원 권이 시중에 통용되면 소액 결제가 자유로워짐으로써 상가와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게 되어 지역경기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괴산사랑상품권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괴산사랑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기별로는 △괴산사랑 새봄맞이 기운팍팍 충전기념 이벤트(3월) △상생소비의 달 기념 괴산사랑카드 먹깨비 결제 이벤트(4~5월) △괴산사랑 가을맞이 기운 팍팍 충전 기념 이벤트(하반기)를 진행한다.

'젊음의 거리 소비촉진을 위한 괴산사랑카드 페이백 행사'를 통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3만 원 이상 결제 건 중 무작위 랜덤 추첨 방식으로 30건을 선정해 3천 원을 지급한다.

군은 꾸준히 괴산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늘려왔으며, 올해에도 괴산사랑상품권 판매를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사랑상품권 3만 원 권은 군민들의 환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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