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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축구협회-축구연합회 통합

초대 회장에 한시동씨 선임… 17일 축구인 밤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09.03.15 18:50: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역 축구인들이 하나가 돼 충북발전에 노력키로 했다.

엘리트 중심인 청주시축구협회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주축으로 한 청주시축구연합회가 통합을 결정했다.

양 단체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걸쳐 통합을 결정하고 초대 회장에 한시동(전 청주시축구연합회장·사진)씨을 선임했다.

이에따라 축구연합회는 26개 클럽 2천여명의 축구 동호인들과 40개 직장축구회원 2천여명, 청주지역 학교 축구팀 10개교가 하나가 됐다.

이번 축구연합회 창립에는 통합 과정에서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한 회장의 지지와 홍종원 수석부회장(전 청주시축구협회장)의 결단이 '통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에따라 통합 청주시축구협회는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청주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17일 오후 7시 청석컨벤션티아라에서 출범식을 겸한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청주시축구협회와 연합회가 청주지역 생활축구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학교 축구 육성을 위해 모는 축구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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