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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5 19:1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읍 양청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충북지방중고기업청사 전경 모습.

ⓒ 인진연 기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읍 양청리 803-1번지에 신청사를 마련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16일부터 오창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충북중기청은 지난 1981년 공업시험소로 출범한 이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청사가 낡고 협소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신청사로 이전을 준비해 왔다.

오창 신청사는 총 공사비 120억여원을 들여 모두 1만2천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천529㎡) 규모로 건축됐으며 사무동, 대강당, 대회의실, 소회의실, 시험동, 특수시험동, 중소 기업카페(유관기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강당은 230여명이 동시에 자리해 시책설명회, 워크숍 등이 가능한데다 중소기업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이 갖춰졌다.

시험동에는 금속, 토목, 전기, 화학기기 분석실 등 첨단 정밀시험장비 33종 등을 갖춰 중소기업이 언제든지 시험연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또 청사주변 조경과 대형잔디밭 등 휴식 공간, 테니스장 등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며, 지열시스템으로 냉난방이 가능한 그린오피스 개념이 도입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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