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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8 13:32:56
  • 최종수정2022.03.08 13:32:56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교장 양준목)는 2022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 상담, 위기 학생 조기 발견,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주간을 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담임교사는 이 기간 학생들의 또래 관계, 심리ㆍ정서적 상태, 학교폭력, 따돌림 등 학교 부적응 상황 파악에 나선다. 또 위(Wee) 클래스의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강화한다.

장야초는 학부모와 담임교사의 상호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다. 학교와 가정을 연계한 효율적인 생활지도와 학습 관리를 위해서다.

양 교장은 "상담주간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주의 깊게 살펴 학교폭력 예방과 아동학대, 방임 등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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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