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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락 교수 '에티켓을 먹고 매너를 입어라' 출판

글로벌 CEO가 되는 '1%의 비결'

  • 웹출고시간2009.03.10 19:4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삼성과 LG, SK 등 대기업에서 매너특강 섭외 1순위 스타강사로 떠오르고 있는 '매너왕' 손일락(54·청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대학졸업생과 취업생, 직장인을 위한 '에티켓을 먹고 매너를 입어라'라는 책을 출판해 화제다.

호텔신라의 웨이터로 출발해 지금의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다 지난 1983년부터 대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손교수는 관광호텔 종사원, 관광호텔 2급지배인, 관광호텔 총지배인 자격증을 소지하고 한때 외식산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외식업체를 경영하기도 했다.

지난 1983년부터 청주대에서 국내최초로 '현대인과 국제매너'라는 과목을 개발해 '매너가 곧 국가경영'이라고 주장해온 손 교수의 강의는 한 학기에 한 과목에 4천700여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등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이같은 수강생 기록은 대학의 교양강의 사상 최대 수강자 기록으로 '스타교수'로 한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손교수가 이번에 펴챈 '에티켓을 먹고 매너를 입어라'는 △매너의 기본이되는 식탁매너 △오리지널 테이블매너 완전정복 △보다 세련된 일상생활 매뉴얼 △2%의 허영, 간지 나는 스타일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그의 강의는 국제매너와 테이블매너, 글로벌 에티켓, 비즈니스매너, 대화기법, 스마일 성공학, 발상의 전환, 고객감동서비스, 친절서비스, 면접과 취업특강, 세계의 음식문화 등 다양하다.

인기강의 덕분에 손 교수는 관공서와 기업체, 호텔, 병원 등에서 연 200회 이상의 강연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손 교수는 "글로벌 시대에는 매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처음 만날때의 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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