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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외투지역이 활황세

경기침체 속 생산 수출 급증

  • 웹출고시간2009.03.11 10:1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의 생산과 수출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월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가 10일 밝힌 '1월 오창외투지역 산업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외투지역의 생산액은 290억3천500만원으로 전월의 210억4천400만원보다 무려 38%나 급증했다.

이중 가장 비중이 큰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1월 생산액이 174억4천800만원으로 전월의 129억 500만원에서 35%가 늘었으며, 전기전자 업종도 생산액이 97억3천700만원으로 전월의 76억 800만원에서 28%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어 1월 수출액은 총2천590만9천달러로 전월의 1천890만1천달러에 비해 37%가 늘었다.

특히 석유화학업종은 1월 한 달 간 2천20만6천달러를 수출해 전월의 1천363만6천달러 대비 무려 48% 가 증가하는 등 수출 증가가 눈에 띄었다.

생산량 증가로 가동률도 전월의 39%에서 48.7%로 10% 가량 증가했다.

이에 대해 충청지사 김경오 소장은 "계절적으로 연말은 재고물량 소진을 위해 가동률이 줄어드는 특성이 있는데 1월 들어 10% 이상 상승해 5월쯤이면 정상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미 바닥을 치고 상승하는 기업도 나타나는 등 폭은 크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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