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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협, 천생연사과 베트남 2차 수출 선적

지난달 4.2t에 이어 이달 11.2t의 수출

  • 웹출고시간2021.12.16 15:19:17
  • 최종수정2021.12.16 15:19:17

지난달 열린 음성 천생연사과 수출 선적식.

[충북일보] 음성 '천생연사과'가 지난 달에 이어 두번째로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농협은 지난달 4.2t에 이어 이달 11.2t의 천생연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사과는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으며 단단한 육질로 저장성이 높아 국내시장에서 고급사과로 유통되고 있다.

음성사과 수출은 2000년 초부터 대한민국 과실류의 주요 수출국인 대만으로 수출을 진행했다.

하지만 대만내 잔류농약 전수검사 강화와 시장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다가 올 초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적한 물량은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농산물 도매 유통 루트를 통해 판매돨 예정이다.

반채광 조합장은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수출사과 안전 생산에 힘써 준 작목반원과 음성 사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음성군 등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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