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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호 7대 재청괴산군민회 회장 취임

"회원간 서로 돕고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의 협회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1.11.21 13:57:40
  • 최종수정2021.11.22 09:43:14

2021 ㈔)재청괴산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9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재청괴산군민회 7대 회장에 경기호 농업회사법인 조은술 세종㈜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19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1 ㈔)재청괴산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추진계획에 관한 설명과 연혁 및 경과보고, 표창수여, 공로패 전달, 괴산군 홍보대사 위촉, 회장 이·취임식 등으로 이어졌다.
경기호 신임 회장은 "엄중한 책임감과 겸허한 마음으로 재청괴산군민회를 이끌겠다"며 "회원간 돈독한 우애로 상생발전을 도모하면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6만여 재청괴산군민회원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의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 소수면 태생인 경 회장은 충북 4-H 연합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 1대 감사, 충북시민재단 1004 CEO포럼 회장, 청주시 청원구 기업인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막걸리협회 조정위원과 충북 4-H본부 회장, 농업회사법인 조은술 세종㈜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재청괴산군민회장 임기는 2년이다.

2009년 5월 발족한 재청괴산군민회는 출향인사 1천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군민회는 해마다 효자와 효부 육성사업으로 2명을 선발해 포상금 50만 원씩을 준다.

지역 학생들의 향학열을 높이고자 매년 장학사업도 추진해 중·고등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민회는 지역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괴산에서 출하하는 농산물 판매사업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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