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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8 16:05:00
  • 최종수정2021.10.28 16:16:13
[충북일보] 진천군은 28일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천군선수단 6명에게 메달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진천군 장애인체육의 발전된 위상을 높였다.

진천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볼링, 육상필드, 축구, 배드민턴, 역도, 태권도 각 1명, 농구, 배구 각 2명, 축구 비장애인 선수 1명 등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볼링에 출전한 이근혜 선수는 볼링 여자 2인 분야에서 금메달과 여자개인 동메달, 혼성4인 동메달을 차지했고 배드민턴 전영환 선수와 축구 사강민 선수가 금메달을, 게이트볼 김간란 선수는 은메달을, 역도 홍순이 선수는 여자 84kg 파워, 스쿼트, 데드 분야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스포츠 스노보드 장애인 국가대표선수인 이충민 선수는 주 종목이 아닌 태권도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량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진천군 선수단은 배드민턴 단식 8강과 게이트볼 여성분야에서 8강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 선전해 충청북도가 133,654점으로 종합 4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라는 큰 변수로 인해 집중도 있는 훈련이 어려웠을 텐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력과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는 만고의 진리를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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