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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청주' 체육문화 이끈다

시생체협, 올해 예산·운영 프로그램 확정

  • 웹출고시간2009.02.26 20:4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생활체육협의회 올해 예산이 새로운 연합회 가입과 프로그램이 증설되면서 지난해보다 4천여만원이 증액된 10억78만8천원으로 확정됐다.

시생체협은 25~26일 청주 한 식당에서 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008년도 사업결과 및 예산 결산승인건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건, 규정개정(안) 심의건 종목별 연합회가입 심의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는 어르신 스포츠로 분류되는 아쿠아로빅 교실과 생활댄스교실을 비롯해 비만인구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비만점프교실과 성인비만탈출성공교실을 각각 운영키로 했다.

국민생활체육청주시승마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청주시스키연합회는 새로운 연합회로 가입됐다.

시생체협은 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에어로빅 외 11개 종목에 대한 54개 교실을 마련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체련교실, 장수체육대학, 여성생활체육강좌 등 어린이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시장기대회 13개 종목, 연합회장기 22개 종목에 대해 지원하며 농구, 축구, 게이트볼 등 전국 및 도단위 3개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 홍보와 2009청주시가족생활체육캠프도 열기로 했다.

김명수 회장은 "올 한해도 도내뿐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생활체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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