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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6 13:42:15
  • 최종수정2021.09.26 13:42:15

생거진천 예술제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은 예술제 장면.

[충북일보] 진천군이 9회 생거진천 예술제를 진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송출을 시작했다.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생거진천 예술제는 (사)한국예총 소속 회원단체인 문인, 국악, 음악, 미술, 사진작가, 연예예술인협회와 동아리 단체인 극단 햇살의 분야별 전시와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송출을 위해 지난 4일 국악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군내 일원에서 12일까지 각 협회별 행사를 영상으로 담았다.

예술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됐으나 올해는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최소 인원 참석 등을 지키며 공연을 진행했다.

김영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천지회장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예술인들과 문화 예술 행사에 목말랐던 군민에게 이번 온라인 생거진천 예술제가 좋은 교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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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