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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2 15:56:12
  • 최종수정2021.09.27 18:17:07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 일원. 현재는 임시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옛 국가정보원 충북지부 터 6천100여㎡에 근현대 문화·예술인 전시관이 들어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153억 원을 들여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 일원에 문학관과 공연장, 문화토론장, 아트팩토리 등을 갖춘 전시관을 건립한다.

시는 내년에 전시관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를 꾸려 전시관 콘텐츠 구성을 위한 자료 수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시관을 지역 유·무형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전시 공간으로 꾸며 인근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아트홀, 청주예술의 전당 등과 함께 문화예술벨트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00년 37억7천만 원을 들여 옛 국정원 부지 6천100여㎡를 매입했다. 2016년 건물 6채가 철거됐고, 현재는 족구와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임시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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