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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09 15:15:29
  • 최종수정2021.09.09 15:15:29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판화미술관에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소장전 '판화가 된 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친숙한 장면과 경험이 담겨있는 소장품을 전시해 판화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과 관람객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관은 소장품 중 익숙한 소재로 생활과 경험을 담은 판화 35점을 선정했다.

소장전에 선정된 김민호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라인에칭 기법으로 해미읍성의 버드나무를 제작해 나무를 판화로 담아 '해미버드나무'라는 개별성을 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배남경 작가는 퇴근길 풍경을 판각 하지 않는 목판화로 표현했고, 방인희 작가는 디지털프린트 기법으로 '옷'에 담긴 의미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윤여걸, 강정헌, 강행복, 곽태임, 김용식, 김제민, 방인희, 손기환, 신승균, 안정미, 이서미, 이종한, 장영숙, 정희경, 주성태, 황용진 등 총 18명의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당일은 휴관이며 전시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판화미술관(043-539-36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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