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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2일부터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행사

고추 직판행사, 랜선 고추축제 등
속풀이 고추난타, 괴산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으로 열려

  • 웹출고시간2021.09.01 14:52:32
  • 최종수정2021.09.01 14:52:32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 랜선라이브 공연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2021 괴산고추축제'의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행사가 2일부터 열린다.

군은 지난 3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괴산고추축제 오프라인 순정농부 고추장터를 계획대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순정농부 고추장터에서는 각 읍·면 농가들이 직접 괴산농산물유통센터에 모여 건고추를 판매한다.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해 드라이브 인 형태로 운영한다.

행사장 입구에서 자동차에 탑승한 채 발열체크를 하고, 도보로 행사장에 찾아온 방문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직판행사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번에 걸쳐 괴산고추축제 킬러 콘텐츠인 '속풀이 고추난타'를 진행한다.

고추방앗간 DJ가 상시 대기해 방문객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오프라인 고추장터에서는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고추장만들기 DIY키트(20근 이상 구매자 매일 선착순 50명)와 고추화분(매일 250명 선착순)을 증정한다.

괴산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한 소비자들은 10% 추가 할인을 받아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장을 직접 찾아갈 수 없는 소비자들은 축제기간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하면 1포(6kg)당 1만 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1 랜선 괴산고추축제도 2일부터 4일간 펼친다.

2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가수 박서진과 괴산군 홍보대사 청이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와 함께 온라인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동진천변에서 힐링소망등띄우기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2일부터 3일간 오후 5시 괴산군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현석, 정호영,이혜정 셰프가 출연하는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극단 신박한에서 준비한 '랜선 뮤지컬퍼포먼스' 무대와 괴산군내 캠핑장에서 '괴산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괴산에 살어리랏다'는 군내 캠핑장 4곳에서 현장이벤트를 진행하고, 아프리카TV 'BJ탐방대' 인플루언서 투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고추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에는 방송인 전환규, 괴산군 홍보대사 장정희, 요리연구가 김정희가 출연해 사전 접수한 50명과 함께 온라인 김장토크쇼를 무대에 올린다.

폐막식에는 괴산군 홍보대사 김정연과 가수 김다현이 출연해 공연과 함께 온라인 고추축제의 막을 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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