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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청주중앙여고, 전국청소년연극제서 겹경사

단체 장려상·개인 우수연기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1.08.31 18:08:50
  • 최종수정2021.08.31 18:08:50

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과 개인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충북 대표 청주중앙여고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 대표로 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한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부문 장려상과 개인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충북연극엽회에 따르면 충남 공주에서 지난 18일 개막해 29일 폐막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지역 예선 경연을 통과한 14개 지역대표팀이 참가해 12일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 내역은 단체상 9개 팀, 개인상 24명이다. 충북 대표팀인 청주중앙여고는 단체 장려상 수상과 개인상 한유민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아카시아 꽃임은 떨어지고'를 공연한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경기 광주중앙고등학교의 '파발교연가', 충남도지사상은 강원 속초여자고등학교의 '혼자가 아니다2'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한 청주중앙여고는 '작은아씨들'을 선보였다.

손병태 심사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가정폭력, 이성문제, 입시문제 뿐 아리나 다양한 사회적 문제 등을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충분히 제시하고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이번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 경연작품은 오는 17~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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