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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9 21:06:52
  • 최종수정2021.08.29 21:06:52
[충북일보] 진천군의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이 주문 폭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을 받아들인 진천군을 향한 응원의 쇄도가 빗발치고 있어서다.

29일 진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는 전상품 주문 일시 중지 안내 글이 게시됐다.

진천몰 관리자는 "금요일 이후 48시간 동안 주문이 1천500건 접수됐다"며 "평상시 주말 주문수량보다 무려 20배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송 지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잠시 주문을 중지하게 됐다"며 "내달 2일 10시부터 주문을 다시 열 예정"이라고 했다.

진천몰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자체 운영 비영리 쇼핑몰로, 21개 업체가 입점해 쌀·곡류·가공식품·화훼 등 128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생거진천쌀, 진천쌀, 잡곡류, 가공식품, 과일·채소, 꽃 등의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 판매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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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