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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고추축제 대도시 고추판매장 운영

서울 2곳, 안성·청주·충주 등 5곳서 판매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도 고추 할인

  • 웹출고시간2021.08.29 14:15:33
  • 최종수정2021.08.29 1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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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가 괴산청결고추를 홍보하고 있다. 괴산청결고추 판촉행사.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1년 고추축제 시작과 함께 대도시 고추판매장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군에 따르면 순정농부 대도시 고추판매장이 운영되는 곳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농협하나로마트, 안성물류센터, 청주 농협충북유통, 충주 농협하나로마트 등 5곳이다.

이들 판매장에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소비자들이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의장, 김종화 축제위원장 등이 청주 농협충북유통 판매장에서 판촉행사를 열고 청결고추와 축제를 홍보했다.

김 위원장은 "우수한 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많이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1 랜선 괴산고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대도시 고추판매장은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 26일 개막해 다음 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 방방곳곳 온·오프 투어'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랜선 축제 등 온라인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축제기간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하면 택배비 무료와 4천포에 한해 1포(6㎏)당 1만 원을 할인한다.

꼭지있는 고추는 1포당 14만 원, 꼭지 없는 고추는 16만 원에 판매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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