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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첨단문화산단 입주기업 매출 '쑥'

올해 2분기 기업성과 조사결과 총매출 128억
1분기 대비 30%·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 웹출고시간2021.08.22 13:33:38
  • 최종수정2021.08.22 13:33:38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전경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입주기업 6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2분기 기업 성과 조사 결과 총매출이 1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1%, 15.32% 상승한 수치다.

27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해 고용창출에도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이 기분 좋은 성적표로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면서 "입주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부터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2002년 9개 입주업체로 시작해 현재 문화·교육 콘텐츠(11개), 소프트웨어 개발(32개), 디지털 영상(5개), 광고·디자인(9개), 컨설팅·연구기획(5개) 등 모두 6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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