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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감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비대면과 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1.08.18 13:32:11
  • 최종수정2021.08.18 13:32:11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안내문.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주제는 '식물이 주는 선물'로,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원인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운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모두 8회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혼합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19일부터 27일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 또는 전화(043-871-4991)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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