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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충북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

충북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충북체육회 최초 여성 회장 탄생

  • 웹출고시간2009.02.23 21:0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는 물론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회장이 탄생했다.

충북생활체육탁구연합회는 최근 대의원 총회를 열고 6대 충북도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에 김연희(62·사진) 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등록 회원수만 5천명에 달하는 충북탁구연합회를 책임질 김 신임 회장은 1947년 청주 출생으로 청주여중, 청주여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청주중앙여고 교사를 지냈다. 남편인 강호천씨도 현재 청주여고교장을 지내고 있다.

중학교부터 4년간 탁구선수생활을 한 김 회장은 당시 소년체전과 함께 치러진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 경험도 있을 만큼 탁구에 대한 전문지식과 사랑이 남다르다.

김 회장은 교사생활을 하면서도 청주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 부회장을 12년, 충북생활체육탁구연합회 상임부회장을 6년간 역임하는 등 탁구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성, 가족, 실버탁구대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대회를 활성화해 탁구동호인 저변확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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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